정치경제학은 정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olis’와 경제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Oikonomos’의 합성어로 사회를 구성하는 서로 다른 집단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생산, 교환 등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는 사화과학이다.

정치경제학자들은 사람들은 항상 어떠한 선택을 하고 이러한 선택 자체가 정치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경제와 정치는분리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칼 마르크스(Carl Marx)는 그의저서 「자본론」에서 ‘노동 가치론’을 주장한다.

모든 인간은 신성한 노동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임금을 위해 노동자들은 공장주에게 노동을 양도하지만,

이로인해 노동자들은 노동으로부터 소외당하고 노동과정은 명령과 계획에 따라 움직이게된다는 것이

노동가치론의 요지이다.

칼 마르크스가 우려했던 부분이 고스란히 아마존의 노동환경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 잡지사 기자가 위장취업을 통해 아마존 물품창고 노동실태를 체험한 기사는

‘신성한 노동의 가치’가 부정되고 있는 아마존의 노동현실을 보여준다.

아마존은 직원들을초 단위로 근무실적을 관리·감독하고,

이로 인해 일부 노동자들은 탈수 증상 또는 과로로 인해 고생하는 모습을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노동환경으로 인해 유럽을 기점으로 대규모 파업이 일어나기도 했고,

아마존 경영자 제프 베조스는 국제노동자총연합(ITUC)의 온라인투표에서 최악의 CEO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마존의 기술혁신으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2007년 아마존은 전자책 ‘킨들’을 출시하여 종이책 출판/유통의 단계를 대체하였다.

또한, 물류 로봇 시스템인 ‘키바시스템’을 활용하여 물류에 필요한 인력을 대폭 감소하였고,

최근 직원과 계산대가 없는 매장 ‘아마존 고’를 선보여 추가적인 대규모 인력감축을 예견하게 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상품 판매가 아마존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집중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들의 인력의 대규모 이탈이 점쳐진다.

이와 함께 ‘노동의 질 저하’ 현상도 두드러진다.

미국 일간지인 에따르면 지난달 13일

“아마존이 2018년 중반까지 10만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고
현재 세계적으로 비정규직 포함 30만6800명을 고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저임금 노동자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업생태계 속에서 아마존의 독주가 심화됨에 따라 ‘문어발식 사업확장’ 문제와

‘갑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아마존은 ‘Get Big Fast’라는 슬로건과 함께 세상의 모든 것을 팔기 위해 수많은 기업을 인수하였고,

머지않아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조달러를 달성한 최초의 기업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아마존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으로 인해 영세사업자들은 맥을 못 추리고 사라져 나가

궁극적으로 아마존의 독과점 형태의 시장이 형성될 우려가 있다.

또한, 고객 우선가치를 지나치게 앞세워 콘텐츠의 최강자 디즈니는 물론이고,

프랑스 출판사 아셰트의 요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

기업생태계에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플랫폼 사업자는 생태계 안의 다양한 객체들의 이익과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아마존은 그러한 배려가 아직 부족해 보인다.

참고문헌 : 카지노메이저사이트https://hyundai.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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